이번에 포스팅 내용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줄여서 청년소장펀드 관련한 내용입니다. 가입조건이 상당히 광범위해서 많은 분들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.
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
줄여서 청년소장펀드 라고 불리는 상품입니다. 젋은 세대가 자산을 불리는데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.
가입 대상
- 만19세~34세 청년 ( 1989년~2004년 출생 )
- 군 복무를 마친 사람이라면 만 40세까지 인정
-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이거나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
- 위 조건을 만족하고 거주자 요건에 해당되면 외국인도 가입 가능
직전 3개 연도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됩니다. 이 얘기는 이자,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 원 초과했던 경우겠네요.
가입 혜택
펀드 납입금액의 40%에 대해서 최대 240만원 소득공제 혜택이 있습니다.
최대 240만원까지 혜택이기 때문에 1년에 600만원 적립하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(240만원 소득공제라면 세금으로 약 39만6천 원 정도네요.)
가입 전 체크해야 할 점
가입 의무기간이 최소 3년입니다.
이 전에 해지할 일이 있다면 추징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. (너무 적게 납입하면 혜택도 적어지기 때문이죠.)
청년도약계좌와 달리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.
이 상품은 펀드 상품이기 때문에 예금 적금과는 다릅니다. 반드시 원금이 보장되어야 한다면 펀드 보다는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하는 편이 낫습니다. ( 청년도약계좌는 곧 출시 예정으로 이달 8일에 금리가 결정 될 예정입니다. )
자신의 투자 성향 체크!
공격적인 투자 성향이라면 펀드가 맞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전한 예금 적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주의점
소득유지
가입기간 동안 소득기준이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.
총 급여 8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700만원 이하를 유지해야 합니다. 근데 이건 초과된 연도부터 소득공제가 불가능한 거라 소득기준 전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혹시 연봉 상승을 위해 이직 준비 중이거나 하신 분들은 이직하면 혜택이 없어질 수 있다는 사실만 인지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.
해지 시 추징금
의무 가입기간이 3년이기 때문에 3년 이내에 해지하게 되면 납입금액의 6.6%가 추징금으로 부과됩니다.
마무리
이상으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펀드이니 만큼 가입 전 잘 살펴보고 가입하세요.😊